고분양가 아파트 속출
"청약 불패"로 불리던 서울지역이 올해 들어 미분양 단지가 속출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금리인상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찾아오면서 건설사도 분양가를 저렴하게 내놓기 힘든 추세이다.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을 위하여 현 정부에서도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통하여 앞으로 모집공고가 확정되는 단지는 더욱 높은 금액으로 분양이 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의 청약열기는 정말 뜨거웠다, 특히나 서울 및 인근 위성도시와 신도시들은 청약통장의 높은 가점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당첨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한 청약의 열기로" 선당후곰", " 묻지 마 청약" 등의 신조어가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물가상승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되지 않는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의 상품들이 공급되면서 "분양가가 과하게 높다"라는 의견이 굉장히 대다수의 의견이다.
마포구에서 분양을 진행한 '빌리브 디에이블' 같은 경우 전용면적 11.5~14.8평 정도의 분양가가 7.8억~13.65억으로 분양이 진행이 되었으며,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또한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이 되었다.
두 분양 현장 모두 '도시형 생활주택' 이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분양가 상한제의 미적요 지역인 서울시 강북구 또한 고분양가로 인한 미분양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미아동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또한 주변 단지에 비하여 높은 수준의 분양가로 진행되어 미분양이 발생하였다.
6.21 대책과 함께 이야기 나온 분양가 상한제 개편을 통하여 차후 분양 매물들은 현 분양 물권보다 높은 분양가를 형성할 가성이 굉장히 높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 이후 분양 물권들이 공급된다면 분위기가 반전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 의견이 다분하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란 청약 또는 투기 수요가 과하게 밀집된 지역에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 대비하여 좀 더 저렴하게 진행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청약 열기가 과거에 비하여 식은 것은 확실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아직도 청약열기는 뜨겁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청약통장 평균가점이 너무 높아 대부분의 수요층들에게는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다.
실제로 당첨되는 사례를 본다면 대부분 청약통장 가입기간 가점 만점은 기본이며 다자녀와 부모 부양 점수까지 취득을 하여 상당히 높은 점수로 청약에 당첨이 된다.
하지만 청약에 당첨된다 하더라도 능사가 아니다, 당첨이 되더라도 동 호수는 추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기존 입주되어 있는 아파트 같은 경우 서울권은 중위권이 11억에 육박할 만큼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주택청약을 통한 당첨만을 기대하기에는 기약 없는 기다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주택 분양 지금이 적기?
하향안정의 모습을 취하는 주택시장과 '청약 불패'의 서울 주택시장마저도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현재 주택을 분양받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가?
과거의 사례로 들어가 본다면 현재의 미분양 물권 등을 선택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다.
실제로 올해 서울시로 분양되는 물권이 굉장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아파트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절대적인 공급 부족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상승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보기 힘든 주택시장의 상승장이었으며, 크게 상승하지 않던 지방의 아파트까지 상승한 것도 고려해보아야 한다.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현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확신할 수는 없지만 현명한 소비라고 볼 수 있다.
주변 시장가에 비하여 가장 저렴한 수준에 분양이 되며, 입주 당시 최신축 단지라는 점 등 사실 이러한 신규 아파트의 분양은 큰 이점을 갖고 주택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길어지고 있는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과 현정권의 250만 호 이상의 주택공급 공약 등 현재 폭등 후 하향 안정 중인 주택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현재는 공급 부족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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