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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한국은행의 '빅스텝'

한국은행이 사상 최초로 0.5%의 인상을 확정하였다.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과 지역별 양극화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빅스텝' 까지 더해져 앞으로 의 부동산 시장에 대하여 우려가 많은 현황이다.

일반적인 소비자는   "금리인상= 집값의 하락" 이라는 인식이 강하였지만, 사실 금리인상이 굉장히 크게 일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권 시기를 대입하여 말해본다면 그 시기는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상승장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부동산 시장과 동일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현정권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하여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매수세가 올라가지 않는다.

그 이유는 현시점 소비자들의 "현재의 주택 가격이 고점이다"라고 생각하는 고점 심리와, 실제로 하락장을 맞이한 시장, 그리고 '영끌족'의 불안심리로 인하여 점차 떨어지는 급매 가격 등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렇게 얼어붙은 주택시장은 지속되는 것일까?

 

얼어붙은 주택시장 실수요자들의 행방은?

현재 금리인상과 고점 심리 때문에 사실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은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주택시장의 실수요자들인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들과 무주택자들은 어떤 액션을 취하고 있을까?

사실 현정권에서는 청년층들이 주택시장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져 진입하기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파격적인 내용이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들에게는 지역과 금액 관계없이 주택담보대출을 최대 80%(현행 50~70%)까지 인상해주었다.

그와 동시에 현 주택시장은 하향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선 내용들로만 해석을 한다고 하면, 매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실수요자들이 주택 매수에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실제로 실 수요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향안정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도 문제이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라는 의견이다.

주변을 본다면 실제로 현재 주택매매의 구매력은 있으나 전세로 빠지는 가구도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와 함께 주택시장의 투자수요 또한 우하향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똘똘한 한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비규제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서울권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으며, 서울 주택시장에서도 강남권과 비 강남권의 지역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보도에 따르면 매수자가 14억 상당의 금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며 매도하려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현 주택시장은 매도 수요에 비하여 매수의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금리인상과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 폭락의 가능성은?

주택시장이 하향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청년층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이 실질적으로 분양가에 준하는 수준의 하향이 가능한 것인가?

"아쉽게도 그렇게 될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다"라는 것이 현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 상황에서 주택시장이 폭락하기 위해서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집주인들의 부담이 커져 매도 가격을 큰 폭 인하하여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강화되었으며, 현재 금리인상이 되어 집주인이 상환하는 원리금의 규모가 인상되었다고 할지라도 사실 그 부담금이 당장 버티지 못할만큼 강화된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현 상황에서도 급매물로 시장에 내놓는 집주인들은 '영끌족' 들이 대부분인 실정이며, 대부분의 영끌족들 또한 이번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를 버티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의 처세이다.

사실상 현재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기는 '조정기' 일뿐, 장기적으로 본다면 주택시장은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현 주택시장에서 관망, 매수, 매도 등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다.

하지만 '조정기'에서 '패닉 바잉' 혹은 '패닉 셀' 은 현명하지 않다.

급변하는 현 주택시장에서 모두들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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